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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양병원 암환자 70%, 식당 배식 원해

관리자 2018.12.21


한국암재활협회, 578명 설문 결과…414명 압도적 지지 받아
 


【후생신보】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 70% 이상이 개별 배식 보다는 식당 배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 
20일, 한국암재활협회는 전국 11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 5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‘급식관리 기준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’ 결과를 공개했다.<사진>




 이에 따르면 설문 참여 환자의 72%에 달하는 414명이 ‘개별’ 보다는 ‘식당’ 배식이 좋다고 응답했다.
 
이들 환자들이 식당 배식을 희망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. ▲스스로 음식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8.17%로 가장 많았다. 이어 ▲다양한 매뉴 선택 가능 21.75%, 여러 사람과 같이 즐겁게 식사가 가능이 그 뒤를 이었다.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라는 응답자도 18.19%에 달했다.
 
하지만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9조에서는 일률적으로 ‘개별 배식’토록 하고 있다. 때문에 일각에서 요양병원의 경우 그 특성을 고려해 개별배식과 함께 식당배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 주던지 아니면 식당배식으로 전환해 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.


전남의 한 요양병원 원장은 “이번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시피 요양병원의 경우 감염병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 의심환자가 입원 할 수 없다”며 “환자들의 식사 배식을 현행 획일적인 개별배식에서 식당배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환자들의 사회성 향상과 편의를 위해서 바람직하다”고 말했다.
 
이 원장은 “의료법 시행규칙이 바뀌면 우리 병원도 환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별급식과 식당배식의 병행을 적극 검토해 실시할 계획”이라고 덧붙였다.



[출처: 후생일보 문영중 기자 http://www.whosaeng.com/sub_read.html?uid=106946§ion=sc2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