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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요양병원 입원 암환자 10명중 7명 식당배식 원해"

관리자 2018.12.21

한국암재활협회, 급식관리 기준 개선 설문조사 결과 발표



▲식당배식을 선호하는 이유 (사진=한국암재활협회 제공)


[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] 
 
 
감염병 환자 및 병원체 보유자는 입원할 수 없는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 배식에서 현행 ‘개별배식’ 보다는 뷔페식 형태의 ‘식당배식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특히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들의 경우 침대에서 혼자 식사를 해야 하는 ‘개별배식’ 보다는 식당까지 움직이는 한편 식사하면서 이야기와 웃을 수 있는 등 적당한 운동과 심리치료 측면에서 ‘식당배식’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20일 한국암재활협회에 따르면 전국 11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 578명을 대상으로 한 <급식관리 기준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> 결과 72%인 414명이 “식당배식이 좋다”고 응답했다.

이에 따라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 39조에서 일률적으로 ‘개별배식’토록 규정하고 있는 조항을 요양병원의 특성에 맞게 개별배식과 ‘식당배식’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개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.

암 환자들의 경우 식당배식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‘스스로 음식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’에 식당 배식을 원하는 응답이 38.17%로 제일 높았으며, 두번째로는 ‘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’에 식당 배식을 선호하는 응답이 21.75%, 그 다음은 ‘여러 사람과 같이 식사를 할 경우 즐겁게 식사할 수 있다.’ 응답은 21.20%로 나타났다. 기타로는 ‘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’18.19%로 나타났다.

이에 대해 협회는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6조(요양병원의 운영)의 “감염병 환자, 감염병 의사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 등은 요양병원의 입원대상으로 하지 아니한다”고 하였음에도 불구, 같은 법 같은 규칙 39조의 개정을 통해 요양병원에 한해서는 개별급식이나 식당배식 모두를 허용 하든지 아니면 식당배식으로 전환 해줄 것을 원하고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. 



[출처: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http://www.mdtoday.co.kr/mdtoday/index.html?no=342136]